삼성전자가 장애인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나눔맞춤훈련생 1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9월부터 12개월까지 3개월 동안 훈련을 받고 고용계약을 맺게 된다.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장애인 맞춤훈련생 선발은 필기시험과 직무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이루어지며 지원서 접수는 8월18일까지다. 훈련을 마친 뒤 삼성전자 경기·충남·경북 사업장에 배치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나눔맞춤훈련을 통해 343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올 상반기에도 50명이 선발돼 현재 공단산하 5개 직업능력개발원에서 맞춤훈련을 진행중에 있으며 10월 취업을 앞두고 있다.
범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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